[종합] 최근 3일간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 40% 넘어…9월 7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최근 3일간 발생한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40%를 넘어섰다. 또한, 최근 한 달간(8.12~9.11)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4%였다.
최근 한 달간 60세 이상 확진자의 감염경로별 비중을 살펴보면, 종교시설 관련 27.5%, 확진자 접촉 22.1%, 조사 중 22.1%, 집회 관련 9.7%, 다중이용시설/모임 등 8%,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 5.2% 순으로 높았다.
또한, 금일 위중·중증 환자는 총 175명으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53명(87.4%), 50대 15명(8.6%), 40대 6명(3.4%), 30대 1명(0.6%)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9월 1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총 176명(지역사회 161명, 해외유입 1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919명(해외유입 2,9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56명으로 총 17,616(80.3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95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0명(치명률 1.60%)이다.
9월 11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64명(집회 관련 213명, 추가 전파 295명, 경찰 8명, 조사 중 48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종교시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서울 종로구청 근로자(공원녹지관리업무)와 관련한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서울 도봉구 소재 건설 현장 관련(9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수도권 산악모임카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9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사라퀸(방문판매업)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사라퀸)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인천 계양구 새봄요양병원과 관련(9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 관련해서는 9월 10일 확진자 2명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9월 11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은 1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0명(필리핀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네시아 2명, 인도 1명, 카자흐스탄 1명, 카타르 1명, 네팔 1명), 아메리카 1명(미국 1명), 오세아니아 4명(호주 3명, 솔로몬제도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