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가 4일 국내 다섯 번째 매장을 여의도 IFC몰에 열었다.

세포라는 지난해 10월 1호점 삼성동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명동 롯데 영플라자, 신촌 현대 유플렉스, 잠실 롯데월드몰에 이은 다섯 번째 매장을 열고 국내 뷰티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세포라 5호점 여의도 IFC몰점 내부

이날 오프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됐다. 많은 인원들이 운집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제품과 집기의 정기적 소독, 방문 고객 및 스탭의 체온 측정과 손 소독, 교대 근무를 통한 상주 인원 컨트롤 등 매장 방역에 힘써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매장 입구에서는 출입 인원을 통제하며, 방문객들은 마스크를 쓰고 체온 측정 후 손 소독을 해야만 매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세포라 5호점 여의도 IFC몰점 전경

세포라 여의도 IFC몰점은 519㎡(157평) 면적으로 인터랙티브 앤 플레이풀 스토어를 지향한다. 비주얼 컨셉이 강조된 세련된 매장으로, 별이 빛나는 하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별빛 천장은 마치 은하수의 별이 쏟아지는 듯한 특별함과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포토존이 마련되어 고객들이 제품 테스팅과 사진 촬영을 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은 후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남기는 이벤트 등의 고객 참여 활동으로 활성화될 공간이다.

사진=세포라 5호점 여의도 IFC몰점만의 차별화된 별빛이 쏟아지는 디자인의 천장

또 오피스가 많은 지역 상권을 고려해 남성 고객의 니즈를 만족할 수 있도록 남성 스킨 케어 존을 만들었으며, 스킨 케어 테이블에서는 스킨 케어 상담을 통해 피부 상태를 체크하고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한편 세포라는 국내 첫 매장 오픈 당시 향후 3년 내 14개 매장을 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 5호점 오픈을 통해 출점 계획은 변동 없이 이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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