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슈퍼주니어-D&E, '감성맛집' 동해 자작곡 'B.A.D'로 컴백
'동갑내기' 동해와 은혁으로 이뤄진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D&E가 컴백한다. 특히 이번 앨범 역시 지난 슈퍼주니어-D&E 모든 앨범 타이틀곡 작사 및 작곡자로 나선 바 있는 '감성맛집' 동해의 자작곡을 타이틀로 내세워 기대감을 자극한다.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슈퍼주니어-D&E 네 번째 미니앨범 'BAD BLOOD'(배드 블러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지난해 4월 발매된 미니3집 'DANGER'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유닛 컴백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A.D'(배드)를 비롯해 답답한 일상이 지속되는 요즘 신나는 노래와 춤이 우리를 다시 연결해줄 것이라는 가사를 담은 청량한 매력의 'Contact'(콘택트), 은혁이 랩메이킹에 참여한 락 발라드 장르의 '오늘이 지나고 나면(To you, Tomorrow)', 묵직하고 리드미컬한 Lo-Fi 힙합 'Change(變花)', 그루비한 리듬과 캐치한 멜로디가 중독성 있는 'Off Line'(오프라인)까지 슈퍼주니어-D&E의 다양한 감성을 만날 수 있는 5개 트랙이 수록된다.
후반부 모타운 펑크(Motown Funk) 스타일의 리듬 체인지 트랙이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B.A.D'는 슈퍼주니어-D&E의 첫 미니앨범 'The Beat Goes On' 타이틀곡 '너는 나만큼'을 시작으로 미니2집 'Bout You' 타이틀곡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니3집 'DANGER' 타이틀곡 '땡겨'까지 모두 작업한 동해의 자작곡이다.
동해는 슈퍼주니어-D&E 앨범을 통해 미디엄 템포, 트랩, 힙합, 일렉트로 등 여러 장르에 도전하며 다양한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너는 나만큼'을 통해서 애틋한 감성을 전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에서는 청량하고 스윗한 매력을 선사했다. 다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땡겨'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었다.
이에 동해가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을 'BAD'라는 반어법으로 표현한 새 앨범 타이틀곡 'B.A.D'에 어떤 감성을 담아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오늘(3일) 오후 5시, 컴백을 한 시간 앞두고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슈퍼주니어-D&E's 'B.A.D' COUNTDOWN LIVE"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 D&E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타이틀 곡 'B.A.D'에서 발췌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색다른 Q&A 시간을 갖고, 미니 4집 'BAD BLOOD' 앨범도 언박싱하며 최초 공개한다.
또한, 이번 앨범 발매 준비 과정은 'D&E 리턴즈'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동해와 은혁의 'D&E 송캠프' 현장과 미니 4집 'BAD BLOOD'(배드 블러드) 타이틀 곡 'B.A.D'의 제작기 현장이 모두 담기는 'D&E 리턴즈'는 9월 1일(화), 3일(목), 5일(토) 단 3일에 걸쳐 낮 12시 V LIVE 네이버TV '슈주 리턴즈' 채널을 통해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