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 FCA 코리아 제공

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가 사전 계약 2주 만에 올해 들여올 초도 물량 300대를 완판하며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다.

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 FCA 코리아 제공

2일, FCA 코리아에 따르면 중형 픽업트럭 '올 뉴 글래디에이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3.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루비콘 트림으로 판매 가격은 6990만원이다.

2018 LA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1947년부터 1992년까지 약 반세기 동안 지프가 트럭을 생산하며 쌓아온 견고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모델은 지프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함께 견고한 활용성,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 탁월한 개방감, 지능적인 기능성 및 다용도,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그리고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기술 사양 등이 특징이다.

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 FCA 코리아 제공

지난달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정통 수입 픽업트럭을 기다려왔던 지프의 마니아들이 빠른 속도로 물량을 선점해 2주 만에 올해 인도 가능한 300대의 계약이 모두 성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지프는 사전 계약 고객 중 이달 말부터 출고를 진행하는 300인 고객을 대상으로 18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출고 고객은 5년 또는 10만km(선도래 적용)의 보증 연장 쿠폰 또는 차체를 보호하고 승/하차를 쉽게 해주는 크롬 사이드 스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x 지프 브랜드 홍보대사 비 / FCA 코리아 제공

지프는 월드스타 비(RAIN)를 올 뉴 글래디에이터의 1호차 오너이자 지프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랭글러(JK) 모델의 오너이자 지프의 오랜 팬인 비는 앞으로 라이프스타일 올 뉴 글래디에이터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 FCA 코리아 제공

오는 6일부터 전국에 있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지프 투어'도 진행된다. 고객 출고 이전에 전국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올 뉴 글래디에이터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FCA 코리아 17개의 공식 전시장인 부산, 대구, 포항, 울산 전시장(9/6~9/10), 청담, 일산, 서초, 분당 전시장(9/12~9/17), 수원, 인천, 강서, 대전 전시장(9/19~9/24), 창원, 천안, 동탄, 광주 전시장(9/26~9/29), 제주 전시장 (10/7~10/18)에서 각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은 캠핑 웨이아웃, 마운틴 바이크, 와일드 서핑 등의 아웃도어 콘셉트로 꾸며져 올 뉴 글래디에이터만이 선사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문 고객들을 위한 체력 측정 및 태블릿 게임이 준비되고,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 FCA 코리아 제공

FCA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올 뉴 글래디에이터가 국내에서도 사전 계약 2주 만에 초도 물량을 전량 소진했다"며, "오래 기다려주신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큰 혜택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어 그는 "비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멈추지 않는 열정과 끈기로 월드스타의 자리까지 오른 모험정신, 파워풀한 퍼포먼스, 트렌디하고 활동적인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이미지가 모험 그 이상을 견인해줄 다재다능한 올 뉴 글래디에이터와 닮았다는 점에서 홍보대사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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