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송민호&강승윤·강다니엘 등 스타·브랜드가 협업한 패션업계
패션업계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매번 한정 판매하며 소비자의 구미를 당긴다. 최근 브랜드와 인기 스타가 협업한 제품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협업 횟수를 늘려나가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브랜드 간 협업 제품은 기존 브랜드의 정체성을 탈피한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재탄생하여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BTS X SYSTEM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SYSTEM)’이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한 두 번째 캡슐 컬렉션 ‘BTS l SYSTEM Special Edition : SHIRSTS 7’을 오는 27일 선보인다. 지난 5월 1차 컬렉션에 이어 선보이는 2차 컬렉션은 셔츠 7가지 모델을 총 770개 한정수량 출시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진정한 사랑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IDOL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특히 컬렉션의 키 메시지인 ‘너 자체로 멋있다’를 제품명에 각각의 한글 초성(ㄴ, ㅈ, ㅊ, ㄹ, ㅁ, ㅇ, ㄷ)으로 더해 '유일한 나, 자기 사랑'을 상징하는 개별 셔츠가 모이면 진정한 사랑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FELIX X SJYP
영캐주얼 브랜드 'SJYP'가 유니버셜 브랜드 디벨롭먼트(UNIVERSAL BRAND DEVELOPMENT)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FELIX x SJYP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행운'을 상징하는 세계 최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펠릭스 더 캣(FELIX THE CAT)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SJYP만의 브랜드 이미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티셔츠, 맨투맨, 후드, 니트, 재킷, 트레이닝 팬츠, 데님 팬츠 등 의류는 물론 가방, 모자, 양말 마스크, 핸드폰 케이스, 스카프 등 다양한 액세서리 상품으로 구성했다.
PLAC X 송민호&강승윤
캐주얼 브랜드 플랙(PLAC)이 지난 시즌에 이어 아티스트 MINO(송민호) & YOON(강승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Be nice’라는 주제로 송민호와 강승윤이 직접 드로잉한 아트워크를 활용해 아이템을 제작했다. 이들이 평상시 즐겨 입는 캐주얼하지만 트렌디한 스타일의 티셔츠와 재킷, 점프수트, 가방을 비롯해 다양한 굿즈로 구성됐다.
컨버스 X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컨버스(CONVERSE)가 몽클레르(MONCLER)와 콜라보레이션 한 척 70을 출시한다. 컨버스와 프래그먼트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인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컬렉션은 컨버스 척 70를 미니멀하고 섬세하게 재해석하여 척 70 본연의 심플함을 더욱 돋보이게 디자인했다.
투 톤의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블로킹을 활용하여 프래그먼트의 미니멀한 미적 포인트와 몽클레르의 크리에이티브한 세련됨을 표현했다.
컬러는 총 두 가지로 출시되며 블랙 캔버스에는 대조를 이루는 화이트 스티치 디테일로 생기를 더했고, 화이트 캔버스에는 블랙 컬러의 러버 테이프 디테일로 프래그먼트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를 활용했다. 또한, 몽클레르 벨 로고, 프래그먼트의 번개 로고, 컨버스의 척테일러 로고가 힐을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DR. MARTENS X NEEDLES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Dr. Martens)이 니들스(Needles)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닥터마틴 1460 리마스터드 컬렉션의 8번째 순서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헤리티지가 강한 1460 부츠와 니들스의 감성이 만나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닥터마틴의 상징인 옐로우 스티치 위로 날아다니는 니들스의 퍼플 컬러 버터플라이와 트랙 팬츠에서 영감을 얻은 퍼플 스트라이프는 두 브랜드의 신선한 조합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블랙, 퍼플 그리고 퓨쳐리스틱한 느낌의 눈에 띄는 실버 슈레이스가 부츠와 함께 제공되어 빈티지와 모던의 대조를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마 X 강다니엘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브랜드 앰배서더 강다니엘과의 두 번째 협업 운동화 ‘RS 2.0‘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 라인은 ‘달빛처럼 빛나는 너와 나‘라는 키메시지로 강다니엘과 팬 사이의 특별한 유대관계를 의미하는 것은 물론, 어둠 속에서도 묵묵히 빛나는 달빛처럼 언제나 아티스트가 환히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 제품인 ‘RS 2.0‘은 푸마의 대표 슈즈라인 RS(Running System)의 혁신적인 쿠션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실루엣으로 재탄생한 것이 큰 특징이다. 캠페인 메시지에 부합하도록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리플렉티브 포인트 디테일이 적용됐으며, 푸마와 강다니엘의 협업을 상징하는 로고, 강다니엘의 생일과 솔로 데뷔 일이 각인된 라벨로 특별함을 더했다. 색상은 데일리로 활용하기에 부담 없도록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