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희준 "아내 이혜정 결혼 3주 전 잠수"…영화 '화차' 실제판 경험 고백
'라디오스타' 이희준이 영화 '화차' 실제판 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오! 문희'의 주역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을 비롯해 이수지까지 출연해 '늦망주(?)'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희준은 연기할 때와는 또 다른 진솔하고 유쾌한 매력을 공개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이희준은 아내 이혜정 때문에 '멘붕'에 빠졌던 시간을 떠올린다. 자신이 얼굴을 알린 영화 '화차'의 내용처럼 신부인 이혜정이 결혼을 3주 앞두고 연락이 두절된 채 사라진 것. 이희준은 "여기저기 찾으러 다니고.."라며 애태웠던 당시를 떠올린다.
또한, 이희준은 함께 극단 생활을 하던 진선규의 밑도 끝도 없는(?) 지적에 펑펑 눈물을 쏟았던 순간부터, 유명해지면서 공황장애가 찾아와 배우 생활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고백해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키운다.
이 밖에도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위해 무려 25kg 증량한 모습과 3개월 만에 원래 모습으로 복귀한 극과 극 전후 모습으로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이희준은 '-25kg' 복귀 비결로 노출 화보와 자발적 고시원 입주를 꼽으며 "샤워할 힘이 없어서 코치님이.."라며 웃픈 일화를 전한다고.
이처럼 이희준의 활약이 예고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1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