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최고 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시행 시 ‘2단계’와 달라지는 점은?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한 코로나19 전파가 전국으로 확대될 여지를 보임에 따라 전문가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의 최고 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는 급격한 유행 확산을 차단하며, 방역망 통제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으로 필수적 사회경제활동 외 모든 활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1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는 금지된다. 이에 모든 스포츠 경기와 공공 다중시설 등 고위험·중위험시설 운영이 중단되며, 그 외 시설 방역 수칙 준수 강제화에 들어간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은 원격 수업 또는 휴업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은 필수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되며, 민간 기업 역시 필수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가 권고된다.
한편, 서울시가 공개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