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신민아, 6년만에 스크린 복귀 "굉장히 애정 가진 작품"

배우 신민아가 만 6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영화 '디바'를 통해서다.

13일 온라인으로 영화 '디바'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슬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이 참석했다.

배우 신민아는 이날 첫 인사에서 "수해 입으신 분들 빨리 복구하는 마음이다"라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6년만에 스크린 복귀한 소감도 전했다. 신민아는 "워낙 '디바'라는 작품이 준비 과정부터, 촬영하고 개봉하기 전까지 굉장히 애정을 가진 작품이다. 개봉 소식 들을 때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설레고 떨리고, 한 편으로는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디바'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다이빙계의 디바였던 이영(신민아)이 의문의 사고 이후 실종된 수진(이유영)의 이면을 목격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이규형은 이영과 수진을 오래도록 지켜봐 온 다이빙 코치 현민 역을 맡았다.

배우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 등이 열연하는 영화 '디바'는 오는 9월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