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엔비디아 지포스 스페셜 이벤트 홈페이지

엔비디아 측은 9월 1일 새벽 1시 차세대 암페어(Ampere) 그래픽 카드(GPU)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태평양 기준시로 9월 1일 오전 9시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직접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새로운 GPU가 소개된다. 

이번 엔비디아 ‘지포스 스페셜 이벤트’에는 암페어 기반의 지포스 3080 RTX, 3080 Ti 등 모델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11일에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하고 특별 방송 일정에 대해 알렸다.

10일(현시시각)에는 자사 지포스 트위터 계정(NVIDIAGeForce)을 통해 새로운 제품에 대한 8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얼티밋카운트다운(UltimateCountdown) 해시태그와 ’21 DAYS. 21 YEARS’ 라는 문구를 올렸으나 자세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현재는 지포스 스페셜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게시된 상태다. 엔비디아는 홈페이지에 “21 days. 21 years. 미래로 가기 전 저희와 함께 1999년 이후 PC 게임에서 가장 큰 혁신을 기념 해 주세요. 그리고 그 다음 무엇이 올 지 함께 확인 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9월 1일을 목표로 한 초 단위 카운트 다운을 보여준다.

사진출처=엔비디아 자사 트위터계정(NVIDIAGeForce)

지난 5월 엔비디아 측은 GTX2020 키노트 발표를 통해 암페어 아키텍처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기존 볼타(Volta)와 튜링(Turing) 아키텍처의 후속 아키텍처다.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A100에 탑재돼 큰 주목을 받았다.

A100 가속기는 540억 개의 트렌지스터를 집적한 것과 같은 성능을 지녔다. 기존 볼타보다 20배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A100 GPU 8개로 구성한 DGX A100 서버는 5페타플롭스(PF, 1초에 1000 조회 연산)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9월 1일 엔비디아가 공식적으로 “RTX3000 시리즈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암페어(Ampere) 그래픽카드(GPU) 아키텍처(Architecture) 기반의 RTX 모델을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