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립만 포인트 주는 가벼운 메이크업 인기
올여름은 메이크업을 최소화하고 립 컬러에 포인트를 줘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하려면 피부 결을 깔끔하게 정돈한 뒤 톤을 맞추는 정도의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여러 제품을 겹겹이 바르는 대신 멀티 제품을 사용하면, 산뜻해 보이면서도 여름철 쉽게 지치는 피부에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립에 포인트를 줄 땐 입술의 각질을 깨끗하게 정돈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시한 제품이 부담스러울 땐 매트한 제형의 립 제품을 사용하면 끈적임없이 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시세이도의 ‘모던매트 파우더 립스틱’은 잉크처럼 선명한 컬러가 얇고 가볍게 밀착돼 데일리로 바르기 좋은 매트한 립스틱이다. 부드러운 텍스처로 본래 입술처럼 편안하게 밀착되며, 빛을 흡수하는 파우더를 사용해 강렬한 발색력을 자랑한다.
또한, 입술 굴곡에 맞는 사선 스퀘어 컷팅으로 입술 안쪽까지 초밀착 피팅되어 보다 손쉽게 매트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웨어러블한 컬러부터 팝한 컬러까지 총 30가지의 다양한 컬러 라인업을 갖췄다.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의 스테디셀러인 ‘스무스 매트 립스틱’은 반투명 제형으로 속은 촉촉하게 유지하면서도 겉은 매끈하게 밀착시켜주는 제품이다. 매끄럽게 발리는 소프트 겔 텍스처가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메워주며 덧바르는 횟수에 따라 컬러의 선명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카 특유의 내츄럴한 무광 컬러 9가지로 구성되었으며 무향취로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무스 매트 립스틱은 화장품 랭킹&리뷰 서비스 어플 ‘글로우픽’의 2020 상반기 결산에서 ‘매트립스틱’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볼륨 매트’는 매트한 제형으로, 향신료에서 영감을 얻은 8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아모레퍼시픽만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타고난 듯 자극적이고 도톰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플럼핑(plumping) 기능이 특징이다.
볼륨감 있는 립을 연출해줄 뿐만 아니라 인체적용시험 결과 입술의 주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사용 후 3일간 효과가 지속돼 항상 매끈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꿔준다.
LG생활건강 fmgt의 ‘잉크 쉬어 매트 립스틱’은 마치 입술에 공기처럼 닿는듯 가볍고 얇게 발리고 은은하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입술에 밀착되는 매트 타입이지만 건조하지 않기 때문에 하루 종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레이어링 되어 자연스러운 립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