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시청률 / 사진: tvN 방송 캡처

'신박한 정리'에 윤은혜가 출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곱 번째 의뢰인으로 윤은혜가 출연했다. 윤은혜는 "이 집에 이사 온 지 8년이 됐는데 나도 모르는 짐이 너무 많다"며 대형 옷장과 신발장을 공개했다. 심지어 신발장으로도 부족해 벽장까지 신발이 꽉 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유일하게 신바을 좋아한다. 그래서 누구든 맞으면 나눠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사이즈가 맞지 않음에도 "발톱이 더 자랄 예정이다", "부종이 생겨서 (신발이) 맞을 것 같다"며 욕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리와 함께 가구 배치까지 새롭게 한 집을 보게 된 윤은혜는 눈물을 흘렸다. "그림이 제일 좋다"고 말했던 윤은혜를 위해 그의 침실 한편에 캔버스와 이젤을 배치해 둔 것. 이를 보고 "안 울려고 했는데, 눈물이 난다. 원래 자기 전에 영감이 가장 잘 떠오른다. 이 방에서 그림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감동했고, 신애라는 "배우들은 자신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월요 예능 1위는 4.8%를 기록한 SBS '동상이몽2'가 차지했고, KBS2 '개는 훌륭하다'(4.6%), MBC 파일럿 '아무튼 출근!'(3.8%)이 뒤를 이었다.

◆ 10일 방송된 월요 예능 시청률

· MBC '아무튼 출근!' 3.8% (0.9%▼)
· MBC '백파더 확장판' 1.5% (0.1%▼)
· KBS2 '개는 훌륭하다' 4.6% (0.3%▲)
·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1.7% (0.8%▲)
· SBS '동상이몽2' 4.8% (0.2%▲)
· SBS '텔레그나' 2.9% (0.3%▼)
· 채널A '애로부부' 2.5% (0.1%▲)
· JTBC '위대한 배태랑' 2.0% (0.1%▲)
· tvN '신박한 정리' 3.5%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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