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방송] '슈돌' 잼잼이네 마지막 이야기→기저귀 뗀 벤틀리 '자신감 뿜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즐겁게 했던 잼잼이네의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진다.
오늘(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소율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팬티맨'이 된 벤틀리, 강부자의 '강냉이송' 만들기, 도플갱어네의 캠핑 여행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342회 예고 영상에서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문희준-소율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식 당시를 회상한 두 사람은 잼잼이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내 딸의 귀여운 모습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낸 소율은 "왜 나는 벌써 희율이 보니까 눈물 날 것 같지. 엄마가…"라며 눈가를 훔친다. 눈물을 글썽이는 엄마를 본 잼잼이 역시 "나도 눈물 날 것 같아"라며 애써 미소를 짓는다. 과연 잼잼이네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팬티를 입은 벤틀리의 모습이 담겼다.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한 벤틀리는 "봤어?"라며 자신감을 표출한다. 이어 기저귀 뗀 기념으로 외식에 나간 윌벤져스네는 위기를 맞는다. 기저귀를 차지 않은 벤틀리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말한 것. 이를 지켜본 윌리엄이 무언가 번뜩인 듯한 눈빛을 하더니 패트병에 든 보리차를 급하게 마시기 시작한다. 벤틀리를 위한 윌리엄의 솔루션을 무엇일까.
강부자네는 동화 속에 있을 법한 숲속 나무집으로 여행을 떠난다. 부자만의 시간을 갖던 중 하오가 "강냉이가 좋아"라며 흥얼거리자, 개리는 "강냉이송 만들어볼까?"라며 하오의 가사를 받아 적는다. 하오가 작사, 개리가 작곡한 '강냉이송'은 어떨지, 하오가 첫 창작의 고통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도플갱어네는 캠핑을 떠나기 전 KBS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도경완은 "회사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스타랑 같이 캠핑을 갈 거야"라고 말하고, 그를 맞이하기 위해 방송국으로 향한다. 이내 베일에 싸인 슈퍼스타를 본 투꼼이 연우-하영 남매는 두 팔을 벌리고 반가운 표정으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투꼼이가 반긴 슈퍼스타는 누구일지, 그와 함께한 새로운 캠핑 여행은 어떨지, 달리는 아빠 학교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