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수] 황정민X이정재 '다만악' 34만 기록…'강철비2' 129만
배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이 열연한 영화 '다만 악에서 임하소서'가 개봉 첫 날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도 34만 이상의 관객과 만났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일일 박스오피스 1~3위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강철비2: 정상회담', '반도' 순으로 올랐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첫 날 34만4,916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시사회 등 개봉 전 관객을 더한 누적관객수는 35만50명. 코로나 19 사태 이후 개봉작 중 개봉 첫 날 최고 기록은 영화 '반도'가 기록한 35만4,779명이었다. 그보다 1만 명 정도 차이나는 기록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영화 '신세계' 이후 재회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영화는 딸의 행방을 쫓는 인남(황정민), 형의 복수를 위해 인남을 쫓는 레이(이정재), 그리고 인남의 조력자 유이(박정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정우성, 유연석 등이 열연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은 일일관객수 5만2,204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29만2,827명을 기록했다.
배우 강동원, 이정현, 구교환, 이레, 김민재, 김도윤 등이 열연한 영화 '반도'는 일일관객수 2만5,506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357만1,04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4~10위는 '애니멀 크래커',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알라딘', '미녀와 야수', 'O.J.심슨 사건 파일', '소년시절의 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순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