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엔 할인가로 ‘숲캉스’ 갈까? 국립자연휴양림 6개, 사용료 차등 적용 시범 운영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9월엔 숲캉스를 떠나면 어떨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숲캉스를 비롯해 각각의 국립자연휴양림이 가지고 있는 색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9월 1일(화)부터 12월 31일(목)까지 오서산 등 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174개 객실의 주중 사용료를 할인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 운영으로 사용료가 차등 적용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오서산, 상당산성, 복주산, 통고산, 운문산, 운장산자연휴양림이다. 정원 5인 이하는 10%, 정원 6인 이상은 20% 할인이 적용되며, 지역주민·다자녀 가정 할인 등과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약은 7월 29일(수) 0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시에는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상황에 따라 이후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