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수] 정우성 '강철비2' 101만 돌파…'반도' 343만 돌파
배우 정우성, 유연석, 곽도원 등이 열연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 개봉 첫 주 101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강렬한 스틸레인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7월31일~8월2일) 박스오피스 1~3위에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반도', '알라딘' 순으로 올랐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은 주말 동안만 66만2,381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01만9,637명.
영화 '강철비1'의 상호보완적 성격의 속편으로 알려진 '강철비2: 정상회담'은 배우 정우성, 유연석, 곽도원, 신정근 등이 열연한 작품이다. 평화회담을 위해 모인 남한 대통령(정우성), 북한 위원장(유연석), 미국 대통령(앵거슨 맥페이든)이 북한 쿠데타 세력(곽도원)에 의해 핵 잠수함에 납치되며 벌어진 일을 담았다.
영화 '반도'는 주말 동안 30만3,025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343만8,649명. 배우 강동원, 이정현, 구교환 등이 열연한 작품으로 '부산행'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재개봉한 영화 '알라딘'은 2만8,812명의 관객을 주말 동안 불러들였다.
박스오피스 4~10위에는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소년시절의 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존 윅: 특별판',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살아있다', '세인트 주디' 순으로 올랐다. 영화 '#살아있다'는 주말 동안 19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