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첫 예심 시작…지원자 폭주에 일정 앞당기고 횟수 늘려

TV CHOSUN의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2’이 첫 예심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 시즌2이자 전국을 ‘트롯 광풍’으로 휘감은 ‘미스터트롯’의 후속편인 ‘미스트롯2’는 제2의 송가인과 임영웅을 꿈꾸는 지원자들이 몰렸다.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 폭주에 제작진은 당초 9월로 예정했던 오디션 일정을 대폭 앞당기고, 오디션 횟수를 크게 늘려 28일 첫 예심을 시작했다.

제작진의 1차 선별을 통과한 각지의 지원자들은 첫 오디션 현장에서 총 10시간에 걸쳐 오디션을 치렀다. 제작진은 ‘미스트롯’ 시리즈의 아성에 걸맞은 급이 다른 퀄리티 지원자들이 마치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실력과 매력을 드러내 깜짝 놀랐다고 전해 ‘미스트롯2’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제작진은 “본래 9월 오디션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생각보다도 훨씬 많은 수의 인원이 몰려들어 결국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며, “한마디로, ‘시즌1’보다 훨씬 막강하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뛰어넘을, 다채로운 이미지뿐만 아니라 매력과 실력을 모두 갖춘 숨은 인재가 고루 포진돼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만 45세 미만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스트롯2’는 오는 8월 16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참가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5분 내외 영상을 첨부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