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싹쓰리 프로 수발러 광희, “유재석 ‘찐 수발러’ 자리 두고 지석진과 경쟁”
요즘 대세 그룹 싹쓰리의 프로 수발러를 자처하고 있는 광희가 유재석의 ‘찐 수발러’ 자리를 두고 지석진과 경쟁구도를 밝혔다.
오늘(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와 함께하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최근 ‘놀면 뭐하니?’의 혼성 댄스 그룹 싹쓰리(유재석, 이효리, 비)를 보필하는 ‘수발놈’으로 변신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는 광희가 특유의 팩폭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톱스타 3인이 모인 싹쓰리를 살뜰하게 보필하면서, 주눅 들지 않고 할 말은 하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광희는 ‘놀면 뭐하니?’에서 노 필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터진다!”고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데뷔 20년 차 이상인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가 모인 ‘놀면 뭐하니?’ 촬영장은 멘트 하나를 더 치려는 프로 예능인들이 모인 전쟁터라는 것.
이어 광희는 ‘놀면 뭐하니?’와 동시간대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내 상황상 싹쓰리도 아닌 거 같고~”라며 팩폭 입담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광희가 싹쓰리와 시청자들의 귀염을 받는 이유는 방송 안팎 센스 넘치는 보필 덕분. 특히 최근 이효리가 SNS를 통해 광희에게 받은 손편지와 선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광희는 이효리에게 과일을 선물한 찐심을 공개한 뒤 비에게도 선물했지만 “통편집 당했다”라고 폭로한 데 이어 “재석이 형에게는 꾸준히 많이 한다”고 밝히며, 스페셜 MC이자 또 다른 ‘재석 러버’ 지석진과 ‘찐 수발러’ 자리를 두고 옥신각신 케미를 뽐낸다고 밝혀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광희의 물오른 입담은 7월 29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