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룸스프레이, 내게 맞는 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집안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공기까지 쾌적하게 꾸미고 싶어 룸스프레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룸 스프레이는 단순히 향으로 다른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면서 마음을 이완 시켜 편안한 기분이 들도록 도와준다.
시원하고 달콤한 잔향이 매력적인 향
대중적인 니치 향수 브랜드 딥디크는 자연의 향을 최대한 재현하려는 독창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딥디크 34번가 생제르망은 프랑스 파리의 34번가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잔향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첫 향에서는 은은한 우디 향이 나며, 잔향으로는 시원하고 달콤한 비누 향이 느껴지는 중성적인 향으로서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인공적인 향이 아닌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향
이솝은 피부의 균형을 추구하는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다. 최근 이솝에서 선보인 키테라 아로마틱 룸스프레이 제품은 공기 중에 흩어진 토바코 연기, 활기찬 시장 거리의 남겨진 것을 떠올리게 하며 향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실내를 차분하게 환기해준다. 인위적인 향이 아닌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을 원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톡 쏘는 시원함에 은은하고 감미로운 향
조향사 조말론이 만든 럭셔리 뷰티 브랜드 조말론은 자연을 표방하는 자연스러운 향의 고급스러운 향수 컬렉션이 유명하다.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센트 써라운드는 브리티시 스타일의 향이며 은은하면서 감미롭고 우디한 노트로 잔향을 오래 지속시켜준다. 화이트 프리지아 부케향에 막 익은 배의 신선함을 담고, 톡 쏘는 시원함을 간직한 꽃 향으로 은은한 향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깨끗한 면, 린넨에서 영감을 받은 부드러운 향
바이레도는 깔끔한 디자인과 단순 명료하지만, 후각을 은은하게 자극하는 향 때문에 현재까지도 명품 향수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브랜드다. 코튼 포플린의 장점은 깨끗한 면, 린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블루 카모마일과 달콤한 머스크 향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향을 전하고 무겁거나 가볍지 않아 호불호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