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부터 프로야구 관중 입장 재개…잠실, 고척, 수원 구장 개시
코로나19로 금지됐던 프로야구 관중 입장이 오늘(26일)부터 재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7월 26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첫 단계 관중 허용 규모는 현재 방역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상 기준(좌석 지그재그로 띄어 앉기, 최대 50%)의 1/5 수준으로 최소화한 것이다.
이에 26일 열리는 ▲엘지(LG)트윈스 대 두산베어스(잠실), ▲롯데자이언츠 대 키움히어로즈(고척), ▲엔시(NC)다이노스 대 케이티(KT)위즈(수원), ▲에스케이(SK)와이번스 대 한화이글스(대전) 경기의 관중 입장이 재개된다.
단, 삼성라이언즈 대 기아타이거즈(광주) 경기는 광주의 거리 두기 2단계 조치(∼7.29)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