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장인의 노하우와 아이코닉한 바 재킷 등 ‘2021 크루즈 컬렉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지난 22일(이탈리아 현지시간) 이탈리아 풀리아(Puglia)에서 진행한 2021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했다.
탁월한 장인정신 속에 담긴 과거의 기억과 가치, 문화 및 찬란한 미래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디올 패션쇼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러 장인 및 현지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진행돼 특별함을 더한다.
비주얼 아티스트 마리넬라 세나투레와 함께 협업 작업한 패션쇼 공간은 루미나리에를 활용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라 노테 델라 타란타’ 공연팀 소속의 무용수와 가수들이 함께 공연을 펼쳐 환상적인 쇼를 선보였다.
비주얼 아티스트 마리넬라 세나투레와 함께 협업 작업한 패션쇼 공간은 루미나리에를 활용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라 노테 델라 타란타’ 공연팀 소속의 무용수와 가수들이 함께 공연을 펼쳐 환상적인 쇼를 선보였다.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이번 크루즈 컬렉션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는 건축물을 돋보이게 하는 루미나리에에 경의를 표하는 디자인을 완성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콘스탄틴 협회에 보존된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장인의 노하우와 패브릭을 활용해 디올의 아이코닉한 바(Bar) 재킷을 포함한 다양한 재킷을 실험적인 형태로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자연을 노래하는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 긴 실루엣의 가벼운 코튼 드레스와 셔츠, 그리고 쇼츠 등 디올 크루즈 컬렉션 의상으로 탄생시켰다.
특히, ‘사랑하고 노래하는’이라는 의미를 담은 문구 ‘Amando e Cantando’를 스커트 뒷면에 자수로 새겨 넣었으며, 오픈워크 및 자수 장식을 참조해 상징적인 모티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공예 기법으로 멀티 컬러 스카프를 수놓았다.
이탈리아 폴리아에서 열린 디올 2021 크루즈 컬렉션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