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바퀴달린 집', 패러글라이딩에 나선 아이유와 삼 형제
오늘(2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 7회에서는 지난해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만찬 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여진구와 아이유가 재회한다. 여진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초대에 흔쾌히 응한 아이유는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문경의 특산품인 버섯 시식부터 가슴 뻥 뚫리는 패러글라이딩까지 도전하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날을 보낼 예정이다.
삼형제는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을 새로운 앞마당으로 삼은 만큼, 아이유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떠난다. 바람이 좋아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예상보다 앞당겨진 탓에 미처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한 네 사람은 활공장이 가까워질수록 급격히 말 수가 줄어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높일 전망이다. 급기야 아이유는 여진구에게 “나 이제 네 말이 안 들리기 시작했어”라며 긴장감을 내비친다.
하지만 삼 형제와 아이유는 긴장감을 떨치고 용기를 내 하늘로 날아오르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첫 타자로 나선 김희원은 발밑에 펼쳐진 백두대간의 절경에 감동한 듯 눈시울을 붉힌다.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유독 처음 도전하는 게 많았던 김희원의 패러글라이딩 체험기가 보는 이들에게도 감동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여진구가 아이유를 위해 미리 레시피를 찾아보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손님맞이 준비를 열심히 했다. 아이유 역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를 위해 정성 가득한 선물 보따리를 들고 오며 훈훈한 재회를 했다”라고 귀띔하며 “그 덕분인지 여진구와 아이유의 편안한 케미가 잘 담긴 것 같다. 김희원의 눈물샘을 자극한 패러글라이딩과 성동일의 지인이 보내준 버섯, 약돌 삼겹살 등 특별한 볼거리와 함께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vN '바퀴달린 집'은 오늘(23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