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한국 상륙… 다음 달 17일 사전 계약 시작
지프 '픽업트럭'이 한국에 상륙한다.
FCA 코리아의 지프가 오는 8월 17일부터 중형 픽업트럭 '올 뉴 글래디에이터'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의 오프로더 DNA를 보유함과 동시에 트럭의 요건을 갖추기 위해 새롭게 설계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 탁월한 개방감, 다재다능한 활용성 및 지능적인 기능성, 경쟁력 있는 적재 공간, 동급 최고의 견인력과 오프로드 성능,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그리고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기술 사양 등을 집약했다.
2018 LA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세상에 공개된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글로벌 론칭 이후 다수의 상을 받으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2019년에는 컨버터블 어워드 '톱리스 인 마이애미'에서 최고의 트럭, 그레이터 애틀란타 자동차 미디어협회(GAAMA)가 선정한 2019년 최고의 패밀리 픽업트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노스웨스트 자동차 언론 협회(NWAPA)의 우수차종 선정 이벤트인 '머드페스트'에서 종합평가 부문, 트럭 부문 그리고 익스트림 부문까지 3관왕을 달성, '올해의 노스웨스트 아웃도어 액티비티 자동차'로 선정됐다. 특히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해당 행사가 25년 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3가지 부문에서 모두 선정된 최초의 자동차다. 2020년에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 트럭 부문에 선정됐다.
지프는 올 뉴 글래디에이터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7월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10주간 지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이벤트 '100% Thrill Seekers'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첫 번째 미션은 본인이 스릴 탐험가임을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가 미션은 지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계별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이벤트의 1등 당첨자 3인에게는 올 뉴 글래디에이터 3개월 시승권이 주어지며, 지프의 공식 인플루언서인 '지프 트라이브'로 임명돼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2등 당첨자(2인)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지프 텐트, 3등 당첨자(5인)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아드레날린 액티비티 바우처가, 4등 당첨자(15인)에게는 올 뉴 글래디에이터 USB가, 5등(총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1등~4등 당첨자는 3단계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발되며, 9월 16일 인스타그램 개별 DM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모든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위한 궁극의 차량"이라며, "지프의 오랜 충성 고객과 수입 픽업트럭을 고려하고 있던 국내 고객에게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