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BT21 탄생할까? ITZY, 라인프렌즈 캐릭터 개발 진행
걸그룹 ITZY(있지)가 자신들의 매력과 특징을 닮은 캐릭터 개발에 나섰다. 라인프렌즈는 ITZY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ITZY는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전 세계 MIDZY(믿지) 팬들에게 라인프렌즈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입학 소식을 알리고, 본인들의 매력과 특징, 별명 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브이라이브는 실시간으로 15만 명 이상이 시청하고, 4만여 개의 채팅이 오가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ITZY의 아이디어 외에도 MIDZY(믿지) 팬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는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라인프렌즈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결합해 캐릭터 IP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라인프렌즈는 방탄소년단(BTS)과 1여 년의 컬래버레이션 과정을 통해 2017년 BT21 캐릭터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