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광주 광륵사 관련 13명 추가 확진…7월 5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60명 이상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7월 5일 0시 현재, 61명(지역사회 43명, 해외유입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091명(해외유입 1,6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1,832명(90.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97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3명(치명률 2.16%)이다.
7월 5일(0시 기준) 국내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명이며, 지역별로는 광주 15명, 서울 14명, 대전 8명, 경기 4명, 강원 1명이다.
7월 5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교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서울 27명, 경기 8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 3명(헬스장 감염 확진자 지인 및 가족)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지표환자 1명 및 가족 1명, 같은 동 주민 7명, 헬스장 관련 19명)이다.
경기 수원시 교인 모임과 관련해 교인의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대전 서구 더조은의원과 관련해 직원 2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광주 광륵사 관련해서는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빌딩 관련 4명, 광주일곡중앙교회 교인 9명이다. 어제 신규 확인된 광주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회 내 초발환자와 ○○빌딩 방문자와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됨에 따라 광륵사 관련으로 재분류했다.
7월 5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18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6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1명(카자흐스탄 7명, 파키스탄 2명, 필리핀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