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디즈니 ‘미키&미니 마우스’ 레고 세트 7월 출시
레트로 감성의 아이콘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레고 브릭으로 재탄생한다.
레고그룹(LEGO Group)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인 ‘레고 디즈니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43179)’ 세트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에는 붉은색에 흰 물방울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아이코닉한 의상과 노란 신발은 물론 올드 애니메이션 필름의 감성을 담은 레트로 카메라, 꽃다발, 통기타, 사진 앨범 등 아기자기한 액세서리가 포함됐다. 조립 후 두 캐릭터의 오리지널 서명이 새겨진 밑판에 고정하면 원하는 곳에 장식할 수 있다. 총 1,739개의 브릭으로 구성되었으며, 높이는 미키 마우스 36cm, 미니 마우스 35cm이다.
올리 그레고리(Ollie Gregory) 레고그룹 디자이너는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춘 미키, 미니 마우스 신제품은 고객들의 전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해온 레고그룹의 목표에 부합한다”며 “이번 제품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87년 이후 생산이 중단된 브릭과 이전에 없던 새로운 브라운 계통의 색상도 추가해 조립의 묘미는 물론 디테일을 관찰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고 디즈니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세트는 7월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