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패션마켓, 섬유패션업계 위기 탈출… 150여개 패션 브랜드 최대 70% 할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유명 백화점과 온라인 패션전문몰이 함께 진행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패션마켓(이하 코리아패션마켓)'이 오늘 26일부터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체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개최하는 대규모 소비 활성화 정책사업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개최하는 '코리아패션마켓'은 내수 부진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기업들을 위해 산업부와 업종별단체(한국패션산업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패션업계, 유통업계가 함께 협업하여 만든 ‘패션산업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과 온라인 플랫폼인 무신사와 W컨셉이 참가하여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웨어, 아동복 등 약 150여개 패션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사별 행사 기간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인천점, 노원점은 6/26~6/30,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6/26~7/2, 현대백화점 무역점, 판교점은 6/26~6/28, 무신사 /26~7/2, W컨셉 6/26~6/28까지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많은 유통사와 패션브랜드가 정부와 협회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섬유패션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