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첫 방송 / 사진: MBC 제공

'쿡방의 대가' 백종원이 다시 한번 쌍방향 소통으로 '요리민국' 만들기에 나선다.

오늘(20일) 첫 방송되는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리 초보자 갱생 프로젝트다. 과거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쿡방 신드롬을 일으킨 백종원의 MBC 복귀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종원은 '백파더'에서는 색다른 포맷에 도전한다. 일명 '요린이'(요리와 어린이의 합성어, 요리 생초보자를 일컫는 말)들과 90분 생방송을 통해 생생한 요리 교실을 펼쳐내는 것.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백파더'에 함께하게 된 백종원의 진심이 담겼다.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백종원은 대한민국의 요리 초보자들이 요리를 시작하면 농수산물 소비 촉진뿐 아니라 외식업까지 힘을 받게 될 것이라며 바람을 전했다.

첫 방송의 요리 재료는 '달걀'로 알려졌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기본 식재료지만, 요리 초보들은 쉽게 다루지 못하는 재료이기도 하다. 과연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 '요포자'(요리 포기자)들의 기상천외한 요리 과정은 어떨지, 이들과 90분 동안 생방송으로 함께하는 백종원의 남다른 소통력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백파더'는 오늘(20일) 저녁 5시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며, 같은 시각 네이버TV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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