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김호중, 첫 정규앨범 향한 신호탄…신곡 '할무니'로 전하는 진심
김호중이 첫 정규앨범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김호중의 신곡 '할무니' 음원이 발매된다. 이번 신곡은 유년시절 할머니와 살던 시절의 그리움을 담은 내용으로, 성심성의껏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첫 정규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특히 박남정을 비롯해 진미령, 정수라, 홍수철, 혜은이 등 수많은 가수들과 함께해온 작곡가 송광호가 '할무니' 작업에 참여해 높은 완성도의 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베일을 벗게 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티저 영상과 스틸컷 등을 공개하며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호중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 '할무니' 뮤직비디오에 배우 손숙이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손숙의 고품격 연기와 김호중의 감성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린 것.
공개된 사진 속 손숙은 김호중에게 업혀 해맑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김호중 역시 밝은 모습으로 웃고 있어 그때의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할머니와 손자의 따뜻한 애정이 물씬 느껴지며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애틋함을 자아낸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김호중은 신곡 '할무니' 발매를 앞두고 최근 전국팔도 할머니를 위해 손 소독제를 기부하는 선행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호중은 '코로나19'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노인일자리사업 할머니들을 위해 손 소독제 2만개를 마련했는데, 이는 음원 수익 및 소속사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호중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 손 소독제 구입이 어려우신 할머니들께 기부하고 싶었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전국 팔도 100곳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할머니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호중은 '할무니' 발매를 시작으로, 정규앨범 준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채로운 방송 프로그램 및 라디오 스케줄 속에서도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