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백현이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오늘(13일) 오후 4시, 네이버 V 라이브 EXO 채널에서는 백현의 온라인 팬미팅 'CanDelight Shop'(캔딜라이트 샵)이 진행된다.

엑소 백현 온라인 팬미팅 / 사진: SM 제공

이번 팬미팅은 백현의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달 25일 솔로 앨범을 발매한 백현은 자신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 노래하는 R&B 장르의 타이틀곡 'Candy'(캔디)로 컴백 활동을 펼쳤다.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된 만큼, 팬들과 많은 소통을 원했지만, 최근까지도 확산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음악 방송은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팬사인회 등 대면이 필요한 행사는 개최할 수 없었다.
이를 대체하고자 백현은 영상통화를 통해 비대면 팬사인회를 개최하거나, 다양한 플랫폼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지만, 백현의 솔로 활동을 기다려 온 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는 없었다. 이러한 상황 속 백현이 온라인을 통해서지만,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을 예고해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

백현은 이번 온라인 팬미팅에서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Q&A 코너를 비롯해 팬들의 해시태그 및 설문조사를 살펴보는 코너 등 '팬'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코너를 마련, 유쾌한 소통에 나선다.
특히 엑소에서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3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수호에 이어 백현이 두 번째로, 지난 팬미팅보다 높은 완성도가 예상된다. 또한, 수호는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군대에 입대하게 됐다. 온라인을 통해 마지막 만남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것. 백현 역시 1992년 생으로 올해 중 군 입대가 예상되는 만큼, 현장에서 백현을 만날 수 없는 팬들에게는 이번 팬미팅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엑소 백현의 랜선 팬미팅 'CanDelight Shop'은 오늘(13일) 오후 4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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