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사랑의 콜센타' TOP7이 상남자 포스를 발산하며 여심을 매료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11주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수성했으나 처음으로 20%대 시청률이 깨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호중, 김희재가 꾸민 '나는 남자다잉 특집'이 그려졌다. 오프닝에서 '무시로'에 맞춰 단체 의자춤을 선보이며 등장한 TOP7은 7인 7색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어 이들은 상남자 테스트로 '펀치력' 대결을 펼치며 남성미를 자랑했다.

TOP7는 의외의 복병을 마주했다. 영탁에게는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신청하는가 하면, 정동원에게는 임영웅의 '두 주먹'을 요청하는 등 반전 신청곡이 들어온 것. TOP7는 각자의 가창력과 매력으로 해당 곡들을 소화하며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정동원은 '두 주먹' 무대를 위해 권투 글러브를 끼고 무대를 꾸몄을 뿐 아니라, 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로 구성된 댄스 유닛이 엑소의 '으르렁' 무대를 선보이며 수컷 향기를 풍겼다.

반면, 이날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목요예능 2위를 지켰고, 같은 날 첫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은 4.0%로 출발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 11일 방송된 목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SBS '맛남의 광장' 5.6% (0.5%▲)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19.4% (1.9%▼)
·채널A '도시어부2' 3.1% (0.2%▲)
·tvN '바퀴 달린 집' 4.0%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6%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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