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던 파크 하얏트 서울이 6월 9일에 영업을 재개한다. 호텔 오픈과 동시에 24층의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는 개관 15주년 기념 허니 골드 빙수를 비롯한 다채로운 빙수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연중 시그니처 아이템인 허니 빙수는 월악산 유기농 벌집꿀에 금박을 입힌 ‘허니 골드 빙수’로 재탄생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 커피를 활용한 달고나 커피 티라미수 빙수, 전통 간식과 단호박 식혜를 접목시킨 홍시 빙수, 체리 빙수, 두 가지 종류의 빙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수 컴비네이션 등도 맛볼 수 있다. 빙수 가격은 3만 6천원부터다.

개관 15주년을 맞아 특별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허니 골드 빙수는 월악산 직송 벌집꿀에 금박을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황금 한 덩어리가 진한 우유 얼음 위에 올라간 것처럼 보인다. 사과 퓨레와 바닐라 크림을 곁들이면 건강한 달콤함이 입안 가득 느껴지며, 피칸은 고소함을 더해준다. 달고나 커피 티라미수 빙수는 우유로 만들어진 빙수 얼음 위에 홈메이드 달고나 커피와 티라미수 크림을 풍성하게 넣고 브라우니, 구운 아몬드, 머랭 칩, 달고나 칩을 토핑해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단호박 식혜 얼음과 홍시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홍시 빙수는 빙수 상단에 홍시를 통째로 얹었다. 쌉쌀한 도라지를 조청에 달콤하게 조려 낸 도라지 정과와 구운 잣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우유 얼음과 체리 아이스크림 위에 체리를 켜켜이 쌓고 상큼한 베리 과즙을 뿌린 체리 빙수, 홈메이드 유기농 단팥과 쫄깃한 인절미, 밤조림과 대추칩을 함께 올린 팥빙수, 두 종류의 빙수를 선택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빙수 컴비네이션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빙수 컴비네이션은 1인용 빙수 그릇에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각자 다른 맛을 주문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각 빙수의 모든 토핑들은 사이드로도 제공되어 기호에 따라 빙수에 더해 즐기면 된다. 빙수의 종류 및 토핑들은 시기에 따라 제철 재료들로 변경될 수 있다. 빙수 가격 3만 6천원 부터이다.

한편, 파크 하얏트 서울은 지난 3월 27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영업을 중단한 이후 약  두 달만에  영업을 재개한다. 재개장 이후, 보건 당국 및 하얏트 코퍼레이션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에 따라 강화된 위생 및 방역 수칙을 호텔 운영에 적용한다. 개인 손 소독제 지급, 객실 내 알코올 티슈 제공 및 인쇄물의 디지털화, 주기적인 공기 청청기 필터 청소, 매 시간 공용공간 소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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