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13명, 5일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총 908명...인천개척교회 및 리치웨이 등 다양한 경로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6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경기도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총 확진자가 908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입원환자는 219명, 퇴원자는 670명, 사망자는 19명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13명의 분포는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2명, 인천개척교회 관련 3명, 리치웨이 건강기능식품 관련 3명, AXA손해보험 콜센터 관련 1명, 해외방문 관련 2명, 현대OOO근무 1명, 확인 중 1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종교소모임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며, 비대면, 비접촉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며, 단체식사나 신체접촉을 자제하고, 침방울 튀는 행동(노래 등)을 자제하고 자리 띄워앉기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지역 집단감염이 늘고 있어 방역당국에서는 수도권 지역만을 대상으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학원, PC방 등에 대한 행정조치 시행, 실내·외 구분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과 함께 수도권 주민들의 외출, 모임, 행사 등의 자제를 권고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시행시기는 5월 29일(금) 18시부터 6월 14일(일) 24시까지 총 17일간이며, 정확한 출입자 명부 작성(발열체크 등 증상 확인), 방역관리자 지정, 소독·환기 하기, 2m거리 간격 유지하기, 마스크 착용 등 사업주(종사자) 및 이용자 등이 준수해야 할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5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668명(해외유입 1,280명, 내국인 87.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명으로 총 10,506명(90.0%)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8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 추가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치명률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