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패션·가방·샌들·화장품··· 주목할만한 '머스트 해브' 신상 아이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접어들면서 패션, 뷰티 업체에서 따끈따끈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쏟아져 나오는 신상품 사이에서 시원함과 편안함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들을 챙겨보자.
무더운 여름에 꼭 필요한 베이직한 셔츠와 원피스
여름에는 무심한 듯 툭 걸친 피케 셔츠, 원피스만 한 아이템이 없다. 특히 다양한 컬러가 있는 피케 셔츠는 컬러별로 소장해놓고 돌려 입기에도 좋다. 간트(GANT)의 선페이디드 피케는 편안한 소재감과 캐주얼한 연출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가먼트 다잉 기법을 사용한 핑크 컬러의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레드 플리스 피케 폴로는 특유의 풍부한 컬러감이 매력적이다.
원피스 역시 여름 시즌에 없어서는 안 될 데일리 아이템이다. 그레이양(GREYYANG)의 볼륨 슬리브 면 드레스는 고급스러운 넥 라인과 여유로운 핏으로 구조적인 볼륨의 퍼프소매와 바스락거리는 소재로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드라마틱한 슬리브가 시선을 사로잡는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드레스는 뒤쪽에 셀프 타이로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이 제품은 앤아더스토리즈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으로 텐셀 리오셀과 오가닉 코튼 같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 특별하다.
심플하면서 스타일리시한 가방과 슈즈
가볍게 입고 떠나고 싶은 요즘, 여행은 물론 출퇴근용으로도 좋은 투미(TUMI) 타호 보즈만 슬링백은 퀵-릴리즈 패드 및 조절 가능한 끈이 있어 편리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원피스와 매치하기 좋은 우븐 스트로 소재의 앤아더스토리즈 크로스백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반달 모양의 실루엣과, 골드 톤의 체인 스트랩의 조화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
여름 신발로는 심플한 스트랩 슈즈가 대표적이다. 샘 에델만(Sam Edelman)의 지지슬림 스트랩 샌들은 슬림한 스트랩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무드의 샌들이다. 벨티드 형식으로 둘레 조절이 가능하며 쿠션 안창의 편한 착화감으로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 적합하다. 2020 봄/여름 시즌을 위해 출시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타비 앵클 스트랩 샌들 힐은 안정적인 착화감 및 캐주얼한 느낌을 주며 다양한 룩에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천연가죽 소재와 바닥 및 굽 전면에 로고 엠보싱 처리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올여름 놓칠 수 없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아이템
더워진 날씨로 인해 예민해진 나의 피부를 위해 순 식물성 이영애 화장품 이영애(LEE YOUNG AE)의 ‘모닝 미스트’와 ‘크림올뉴’를 사용해보자. 청정 해양 심층수를 100% 함유한 미네랄 수분 미스트로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크림올뉴는 피부의 적 기미와 주근깨를 완화하고 미백과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올인원 크림이다.
메이크업 신상으로는 앤아더스토리즈 ‘칼립소 나인 아이 컬러 팔레트’를 추천한다. 스톡홀롬 아틀리에의 뷰티 전문가들이 섬세하게 고른 아홉 가지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조 말론 CBE 여사와 글로벌 협업을 통해 만든 자라 이모션스 컬렉션(ZARA Emotions Collection) 향수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