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가로수길에 ‘조던 서울’ 오픈… 여성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 마련
나이키가 조던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 ‘조던 서울(JORDAN SEOUL)’을 오는 30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다.
조던 브랜드의 전통에서 끌어낸 영감을 현대적 해석을 통해 문화적 균형으로 이뤄낸 조던 서울은 패션과 문화를 주도하는 복합문화 공간의 중심에 자리 잡았다. 깊이 있는 농구 게임과 커뮤니티 그리고 새로운 세대에게 조던의 가치를 심어줄 이 공간은 농구 문화의 미래를 향한 창조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루프탑 공간을 포함해 총 5개 층으로 구성된 조던 서울은 각 층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해 더욱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하 1층은 마이클 조던의 위대한 업적과 농구의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한 공간으로, 조던의 다양한 의류와 스니커즈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여러 가지 스트릿웨어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지상 1층은 디지털 스크린과 조던 컬렉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던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담은 ‘플렉스 스페이스(Flex Space)’를 설치해 조던 신제품 런칭 정보 및 매장 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커스텀 제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커스텀 23’과 나만의 조던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메이커스 스튜디오’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2층은 조던 브랜드 최초로 전 층을 여성만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여성용 최신 제품을 비롯해 여성 아티스트들의 아트웍으로 공간을 완성했으며, 전문가의 특별한 1:1 스타일링 가이드 서비스까지 경험할 수 있다.
4층 루프탑에는 마이클 조던의 덩크 장면의 에너지를 강렬한 컬러와 기하학적인 도형으로 구현한 국내 아티스트 ‘알타임 조’의 ‘Jump On’으로 완성된 농구 코트가 세워져 루프탑에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보인다.
매장 곳곳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조던 서울을 위해 제작한 작품을 큐레이팅해 조던만의 역동적이며 세련된 바이브를 표현하는 동시에 패션과 스포츠의 가치를 즐기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독립적인 예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