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홈페이지 제공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5월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 21명이 증가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28명, 퇴원은 621명, 사망은 4명이라고 전하며, 검사중인 사람이 8,024명이며, 의심환자는 177,473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정보/서울시 홈페이지 제공

5월 24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인천시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신선물류센터 부천점 관련해서 서울시 확진자는 17명이다. 
이에 경기도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 직원 모두 검사를 진행(약 4,000여 명)했고, 쿠팡 부천물류센터 운영 정지, 부천종합운동장 건너편 부설주차장에 선별진료소 임시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물류센터 직원과 연결된 택배기사 2,519명 능동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역확산이 우려되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 '코로나 19'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총 828명 중 부천시 쿠팡 관련자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감염 그룹이 되었고 현재 17명 확진자가 분포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추가로 집단감염이 되고 있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여전히 많아 현재 131명이다.
전체 분포는 여전히 해외 접촉 관련이 274명으로 주요 발생원인 중 가장 많다. 그 외에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 98명, 구로구 교회 관련 41명, 동대문(교회,PC방, 요양보호사) 관련 28명, 삼성서울병원 관련 7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교회 관련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33명, 기타 148명이다.

서울시 홈페이지 제공

지역별로는 가장 많은 구는 강남구 72명이며, 강동구 1명 증가해 24명, 강북구 1명 증가해 13명, 강서구 4명 증가해 41명, 관악구 1명 증가 59명, 광진구 14명, 구로구 3명 증가 41명, 금천구 14명, 노원구 31명, 도봉구 18명, 동대문구 34명, 동작구 1명 증가해 39명, 마포구 1명 증가해 25명, 서대문구 1명 증가해 23명, 서초구 42명, 성동구 2명 증가해 37명, 성북구 28명, 송파구 1명 증가해 46명, 양천구 1명 증가해 27명, 영등포구 1명 증가해 31명, 용산구 38명, 은평구 2명 증가해 34명, 종로구 18명, 중구 8명, 중랑구 19명, 기타(신고지는 서울이나 거주지가 타 지역일 경우) 52명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344명(해외유입 1,232명, 내국인 87.8%)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5명으로 총 10,340명(91.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35명이 격리 중이다. 추가 사망 사례는 없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69명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