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모바일 테니스 게임 ‘테니스 클래시(Tennis Clash)’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와일드라이프 스튜디오(Wildlife Studios)가 개발한 테니스 클래시는 플레이어들에게 실제 테니스 경기를 펼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게임이다.

사진=구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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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8일부터 플레이어들은 게임 속에서 구찌 테니스복을 착용하고 구찌 스페셜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속의 두 캐릭터인, ‘다이아나(Diana)’와 ‘조나(Jonah)’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테니스 룩은 테니스화, 양말, 모자, 옷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플레이어들은 게임 속 아이템을 실제 구찌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 현실과 가상세계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만난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구찌 오픈(Gucci Open)’이라는 새로운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경기는 제한된 시간 내에 상대방보다 더 많은 점수를 내는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에게 구찌 로고가 새겨진 테니스 스트링을 제공한다.

사진=구찌 제공

한편, 테니스 클래시는 앱스토어 인기 스포츠 게임 5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구글 플레이에서 ‘2019년 가장 경쟁력 있는 5가지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구찌는 2019년 7월 구찌 앱 내에 구찌 아케이드 섹션에서 ‘구찌 비(Gucci Bee)’, ‘구찌 에이스(Gucci Ace)’, ‘구찌 그립(Gucci Grip)’, ‘구찌 립스(Gucci Lips)’, ‘구찌 사이키델릭(Gucci Psychedelic)’, ‘구찌 마스카라 헌트(Gucci Mascara Hunt)’ 등 구찌 캐릭터들과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출시하면서 일찍이 패션과 게임의 결합을 선도해왔다.

테니스 클래시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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