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하면서도 산뜻한 여름 코디를 완성해줄 신상 가방
여름을 맞이해 내추럴하면서도 심플한 실루엣의 신상 가방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화사한 컬러가 더해져 여름과 어울리는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이번 시즌 가방들을 만나보자.
조이그라이슨 ‘마고’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이 선보인 2020년 여름 신상품 핸드백 ’마고(Margot)’은 사첼 백과 크로스 바디 등 총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했다.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실루엣이 여성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조이그라이슨의 시그니처인 루프 장식을 모티브로 한 락장식을 골드 브라스 컬러로 매치해 시크하고 세련된 멋을 강조했다.
이태리 엠보 소가죽으로 제작해 견고하고 고급스러움은 물론 생활 스크레치에도 강하다. 탈부착 가능한 롱 스트랩을 구성해 숄더나 크로스 바디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특히 마고 사첼백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지선우역)가 착용해 출시전부터 3040 여성들에게 화제가 됐다.
칼린, 2020 썸머 룩북
칼린(CARLYN)이 여름을 맞아 공개한 룩북은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칼린의 메인 컬러인 소프트하면서도 뉴트럴한 느낌의 컬러 톤과 미니멀한 감성의 디자인에 화사한 컬러감으로 산뜻한 여름 분위기를 강조했다.
칼린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자 연이은 리오더 생산에 들어갔던 매디슨은 라탄 소재로 변형해 ‘매디슨 라탄’으로 출시했다. 또 ‘뉴헤스터 마이크로 미니’는 기존 인기에 힘입어 미니멀한 사이즈로 출시, ‘크레이프’는 신규 컬러를 추가해 선보였다. 이 외에도 ‘센트럴’은 여름의 화사함을 더해줄 7가지 컬러를 추가했으며, ‘클로버’ 제품은 뉴트럴한 컬러로 미니멀한 감성을 담아 출시했다.
라빠레뜨 ‘깐느오브’
라빠레뜨(LAPALETTE)가 2020년 봄/여름 신상품 핸드백으로 선보인 ‘깐느오브’는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깐느로제’의 리뉴얼 버전으로 기존 라인의 느낌을 정돈하여 세련되게 재해석한 사첼백이다.
이번 시즌 무드를 반영해 빛을 형상화한 링 장식과 볼드한 체인 포인트가 매력적인 ‘깐느오브’는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디자인과 소가죽 소재가 만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미니멀한 사이즈에 탑핸들 장식이 돋보여 클래식하고 정갈한 느낌을 준다. 토트백 뿐만 아니라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을 활용해 크로스 바디로 연출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 변주가 가능하다.
사만사 타바사 ‘마니또’
사만사 타바사(Samantha Thavasa)가 선보인 ‘마니또’는 여름을 겨냥해 내놓은 캔버스 소재의 심플한 토트백이다. 바쁜 세상 속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마니또’가 필요하다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했다. 토트백 외부에 카드 지갑이나 핸드폰 등 멀티 수납이 용이한 포켓을 적용해 공간을 다양화했고, 태블릿이나 텀블러 등 큰 사이즈의 소지품 보관도 가능할 만큼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스몰, 라지 2가지 사이즈로 출시했으며, 사이즈 별로 넥월렛이나 보틀 파우치를 세트로 구성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견고한 옥스퍼드 캔버스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탁월한 동시에 캐주얼한 스타일 연출에 제격이다. 또한, 심플한 실루엣에 윙크 모티브의 자수 디테일을 더해 트렌디한 이미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