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창업투자사와 광주 1호 유니콘 기업 발굴 의지 강조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창업투자사 엑센트리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엑센트리벤처스-광주센터’ 개소를 하였으며,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포함한 기업 발굴 및 육성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주지역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포함한 기업의 발굴 및 투자와 기술 컨설팅 수행, 신생 스타트업 초기자금과 컨설팅 및 인공지능(AI) 기업육성 교육을 위한 광주 법인지사 설립,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엑센트리벤처스의 윤우근 이사회 의장은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케어, 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분야 기술특허 랩 구축 및 상업화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지역 특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른 시일 내에 광주 1호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이용섭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며 광주는 세계일류 수준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꿈꾸고 있다”고 강조하고 “창업이 쉽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광주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