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 깡패 태연이 아찔한 표정과 걸 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매거진 ‘퍼스트룩’ 표지를 장식했다.

사진 제공=퍼스트룩

태연의 매력을 모두 모아 놓은 종합선물세트 콘셉트로 청순함과 사랑스러움, 걸 크러시 매력을 한 데 담았다. 어퓨 코스메틱 뮤즈로서 초록 식물이 가득한 세트장에서 시작된 스킨케어 씬에선 태연의 존재 자체가 ‘인간 병풀’이 된 듯 치유와 힐링의 청순함을 드러냈다. 반면 본투비 매드프루프마스카라를 바르고 아찔하고 또렷한 눈매로 변신하자 카리스마 넘치는 걸 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입술에 스파클링한 포인트를 더한 룩은 인형처럼 영롱하고 러블리한 탱구가 되어 어떤 콘셉트든 착붙 소화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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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코덕(코스메틱 덕후)’의 일상을 묻자, “심심하고 특별히 할 일이 없으면 코스메틱 숍에 가서 놀아요. 신상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발라보고, 집에서 혼자만의 테스트도 해봐요. 그렇게 노는 게 제 스트레스 해소법이기도 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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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감한 변신도 ‘저답게’ 소화해서 다시 멋지게 내놓고 싶어져요. 특히 화보 촬영은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절충하며 결과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과정을 즐겨요. 그 과정에서 제가 몰랐던 전문적인 노하우나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기도 하고요. 오늘도 그런 점에서 무척 뜻깊은 작업이었어요”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퍼스트룩

꾸준히 한 길을, 그것도 성공적으로 개척해가고 있는 태연의 원동력을 묻자 “팬들을 생각하면 이상하게 울컥해요. 고마움, 미안함, 애틋함, 뭔가 한두 마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복잡한 감정이 울컥 치밀어 올라서 만날 때마다 말문이 막혀요. 변하지 않고 계속해서 저희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팬분들이 그냥 곁에 있어 준다는 사실만으로, 그 자체만으로 참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한편, 태연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5월 21일 발행하는 매거진 ‘퍼스트룩’ 196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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