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는 미키 마우스, 도날드 덕, 곰돌이 푸, 백설공주 등 수많은 인기 캐릭터를 탄생시킨 애니메이션의 대명사이자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으로 자주 소환되는 아이템이다. 특히 디즈니와 동급으로 통하는 미키 마우스는 매년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할 만큼 가장 바쁜 캐릭터다. 최근 국내 패션 브랜드와 만난 디즈니 협업 아이템을 만나보자.

오디너리피플 X 디즈니

사진 제공=오디너리피플

디자이너 장형철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이 캠페인 라벨 신제품과 함께 디즈니와의 4번째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룩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다양한 컬러와 그래픽, 절개 디테일로 캐주얼 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며 오디너리 피플만의 감성을 더해 재탄생했다. 오디너리피플의 캠페인 라벨 제품과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모두 유니섹스 제품으로 총 2가지 사이즈가 출시되어 남녀노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송지오 옴므 X 디즈니

사진 제공=송지오 옴므

한국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 옴므가 디즈니와 협업한 ‘아들리에 컬렉션(ATELIER COLLECTION)’이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출시한 송지오 옴므 X 디즈니 공방 컬렉션은 월트 디즈니의 미키를 한국의 내로라하는 실크스크린, 자수 공방의 장인들과 함께 작업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컬렉션의 모든 아트워크는 송지오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펜화를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실제 장인들이 손수 작업한 실크 스크린과 자수를 통해 높은 제품 퀄리티로 호평 받았다.

'EPIC MICKEY'와 'FANTASIA MICKEY' 두 캐릭터로 제작된 이번 컬렉션은 셔츠 4종, 티셔츠 5종으로 구성됐다. 출시 직후 'EPIC MICKEY' 일부 제품이 완판되어 품귀 현상을 빚기도 하였으며, 언밸런스 디자인의 셔츠와 타이다이 티셔츠 역시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지오 옴므와 디즈니의 콜라보레이션은 올해 하반기 팀버튼 작품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발매를 앞두고 있다.

스타일난다 X 디즈니

사진 제공=스타일난다

스타일난다의 자체 제작 의류 브랜드 ‘난다메이드’와 코스메틱 브랜드 ‘3CE’가 미키 마우스와 만나 개성 있고 특별한 아이템으로 탄생했다. 티셔츠와 셔츠, 원피스, 팬츠 등 키덜트의 마음을 저격할 의류부터 위트 있게 패키징한 코스메틱 제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5월 15일부터 한 달간 ‘3CE’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며, 셀프 포토존,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3CE | 디즈니’ 전 제품이 담긴 풀 키트 100개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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