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홈페이지 제공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5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경기도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해, 총 확진자가 724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입원환자는 106명, 퇴원자는 602명, 사망자는 16명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홈페이지 제공

신규 확진자 2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과 해외입국자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77년생 남성 확진자는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로 후각‧미각 손실 등의 증상이 발현돼 보건소 선별진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한, 평택시에 거주하는 95년생 남자는 5월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하고 입국했고, 증상은 없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화폐 수수료 지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화폐 이용 수수료 지원사업’은 도내 소상공인들의 지역화폐 이용 수수료 부담을 덜고, 할인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지역화폐 사용률을 높여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화폐 사용 시 5%~10% 가량의 추가 할인율을 적용하는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점포로, 최대 4만3,000여 곳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 방식은 해당 점포들에게 카드형 지역화폐로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에 대해 경기도가 전액을 지원하는 식을 이뤄진다. 보통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금액의 0.7% 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10억5,000만 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2020년도 1차 추경을 통해 편성했으며, 도내 상인연합회 등의 협조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에 대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065명(해외유입 1,177명, 내국인 89.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명으로 총 9,904명(89.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98명이 격리 중이다. 추가 사망 사례는 1건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63명이 되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