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4·15 총선, 잠정 투표율 66.2%…지난 총선보다 8.2%↑
21대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8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66.2%로 19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8시 기준, 투표율이 66.2%로 지난 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58%)보다는 8.2% 높다.
오후 1시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가 26.69% 반영된 수치다. 사전투표는 거소투표(우편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총선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울산 68.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세종 68.5%, 서울 68.1%, 전남 67.8%, 경남 67.8%, 부산 67.7%, 전북 67%, 대구 67%, 경북 66.4%, 강원 66.0%, 광주 65.9%, 대전 65.5%, 경기 65%, 충북 64%, 인천 63.2%, 제주 62.9%, 충남 62.4%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