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아이스크림 등 여행지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간식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 속, SNS상에서 '방구석여행' 키워드가 화제다. 특히, 지난 여행에서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음식, 앞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가 연상되는 간식 등과 함께라면 더욱 생생한 방구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식·음료업계에서 방구석 여행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이국적인 느낌의 일명 ‘방구석 간식’이 주목 받고 있다.
깊은 풍미의 유럽식 디저트로 느끼는 유럽의 맛
파리바게뜨는 진한 초콜릿과 상큼한 살구잼의 조화가 일품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전통 케이크 ‘자허토르테(Sachertorte)’를 선보였다.
‘자허토르테’는 진한 쇼콜라 스폰지 케이크에 가나슈와 살구잼을 넣고 케이크 전체를 초콜릿으로 도포한 케이크다. 오스트리아 현지에서는 매년 12월 5일을 ‘자허토르테의 날’로 지정할 정도로 사랑받는 국민 디저트이기도 하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 아이스크림 6종을 단독 판매한다. 그간 전문 매장과 일부 백화점에서만 판매된 ‘고디바(GODIVA)’ 브랜드를 아이크림으로 선보여 접근성을 높인 것. 이번 제품은 벨지안 다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 칩 등 컵 아이스크림(125㎖) 형태로 구성됐다.
상큼달콤한 열대과일 디저트와 함께라면 내 방이 바로 휴양지
청과브랜드 돌코리아의 ‘돌 건과일 2종’은 상큼달콤한 풍미가 가득한 열대과일을 건조한 과일 간식으로, 과일이 가진 본연의 맛과 향, 쫄깃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건 파인애플’, ‘건 망고’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건과일은 휴양지의 인기 쇼핑 아이템으로 꼽히는 제품 중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특히 간단한 홈술 안주로도 잘 어울려 해외 맥주와 함께 즐기면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파스쿠찌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그라니따’ 4종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유래한 디저트로 과일이나 커피를 얼음과 같이 갈아서 즐기는 음료이다. ‘뜨거운 열기를 이겨내는 한 여름의 안식처(SUMMER OASIS)’ 라는 콘셉트로 포멜로(청자몽), 샤인머스켓, 자두, 구아바 등의 열대과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휴양지는 아니지만 대만의 대표적인 디저트 흑당을 활용한 제품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푸르밀이 선보인 ‘흑당 생크림 요거트’는 흑설탕의 단맛과 부드러운 생크림, 쫀득한 ‘브라운 펄’이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요거트에는 1g당 1000만 유산균이 함유됐으며, 흑당은 사탕수수를 조려서 만들어 백설탕보다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철분 등이 풍부하다.
미국에서 맛본 유명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미국 빙과류 판매 1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는 합성향료와 인공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고품질 천연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초콜릿, 브라우니, 쿠키 등 달콤함과 식감을 더해주는 큼직한 청크와 스월을 풍성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며, 초콜릿 칩 쿠키 도우·초콜릿 퍼지 브라우니·바닐라·청키몽키·체리 가르시아·쿠키 카니발 등 6가지 맛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