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산에서 포착된 김서형, 무엇을 찾고 있나? 궁금증 증폭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은 왜 홀로 산속을 헤맬까.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후반부에 돌입했다. 차곡차곡 쌓아온 스토리는 강력한 폭탄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백상호(박훈 분) 등 나쁜 어른들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 좋은 어른 차영진(김서형 분)의 분투는 더욱 강력해질 것을 예고했다.
‘아무도 모른다’ 12회 엔딩에서 고은호(안지호 분)는 충격적인 기억을 떠올렸다. 추락 전 백상호의 서재에서 19년 전 성흔 연쇄살인 관련 증거 2개(차영진과 피해자 수정의 사진, 수정의 것으로 짐작되는 빨간색 휴대전화)를 목격한 것이다. 고은호의 추락은 물론 성흔 연쇄살인에까지 백상호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차영진의 이후 행동에 강력한 동기를 부여할 것이 분명하다.
이런 가운데 4월 12일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이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차영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영진은 어둠이 짙게 깔린 밤, 인적이 드문 산길을 홀로 걷고 있다. 진실을 밝혀내고야 말겠다는 차영진의 굳은 결심을 보여주듯, 그녀의 눈빛과 표정에서는 강인한 의지가 엿보인다. 이와 함께 주변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경계하는 차영진의 모습에서 날카롭고 강렬한 아우라, 카리스마 등도 느껴져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다.
고은호가 떠올린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차영진이다. 그런 그녀가 이렇게 늦은 밤, 산속을 헤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는 왜, 무엇을 찾기 위해 이곳에 왔을까. 차영진은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고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이제 ‘아무도 모른다’가 마지막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그물처럼 얽히고설킨 사건들 사이의 연결고리와 비밀들이 정체를 드러낸다.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고, 사건을 풀어나갈 차영진의 활약도 높아질 것이다. 매회 충격 스토리를 보여줄 ‘아무도 모른다’, 충격의 중심에 설 배우 김서형의 존재감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암전 예고에 이은 리와인드 예고로 또 한 번 파격을 선사한 부동의 월화극 1위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13회는 13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