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시민들을 위해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8일에 밝혔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비전형 근로자(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근로자 등))로,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2020년 기준 가구별 중위소득은 다음과 같다.

출처=보건복지부

단, 이번 추경예산안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자, 특별돌봄쿠폰 지원대상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73만 가구는 서울시 지원에서 제외된다.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은 오는 3월 30일부터 각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행복e음시스템'을 통해 신청자의 소득조회가 완료되면 3~4일 내에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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