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프랜차이즈와 외식업계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bhc치킨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 중 하나인 닭 다리로 구성된 ‘오스틱 시리즈’를 출시했다. ‘오스틱 시리즈’는 ‘뿌링클 스틱’, ‘맛초킹 스틱’, ‘레드킹 스틱’, ‘후라이드 스틱’, ‘골드킹 스틱’ 등 총 5종으로 특히 ‘골드킹 스틱’은 숙성 간장과 꿀을 베이스로 ‘단짠’의 맛을 극대화해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을 즐기는 치킨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hc치킨은 날개부위로만 구성된 ‘윙스타 시리즈’와 날개 부위와 닭 다리로 구성된 ‘콤보 시리즈’도 연이어 선보여 부분육 시장이라는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에 가맹점 매출 증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12일 오레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한 통 가득 담은 ‘오레오 메가팩(Mega Pack)’ 2종을 출시했다.

'오레오 메가팩'은 달콤한 오레오 쿠키를 가득 넣은 제품으로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한 '오레오 쿠키앤크림'과 카라멜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오레오 쿠키앤카라멜'로 구성됐다. 특히 두 제품 모두 기존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보다 오레오 쿠키 함량을 1.5배 높여 달콤한 맛을 배가시켰다. 이외에도 이날 함께 출시된 ‘킷캣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도 메가팩 형태로 시즌 한정 만나볼 수 있다.

드롭탑은 ‘과일 버블 밀크티 2종’을 출시했다. 드롭탑의 ‘과일 버블 밀크티 2종’은 자스민티를 직접 우린 베이스로 만든 프리미엄 티베리에이션 음료로, 버블과 봄 시즌에 어울리는 과일을 더해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쫄깃한 천연 과즙 펄을 사용해 과일의 맛과 향, 색감을 두 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는 ‘딸기 버블 밀크티’와 ‘망고 버블 밀크티’로 선보인다.

커피빈코리아는 벚꽃 시즌 음료 ‘체리블라썸’ 3종을 출시했다. 체리블라썸은 커피빈 봄 시즌 대표메뉴로 이번엔 바닐라 아이스크림, 코코넛 젤리 등 신선한 재료에 체리향을 더해 새롭게 돌아왔다. 특히 얼음과 함께 갈아서 제공되는 블렌디드와 톡 쏘는 탄산이 담긴 스파클링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더욱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체리블라썸 바닐라 아이스 블렌디드’는 체리향과 국내산 벚꽃추출물이 담긴 체리블라썸 베이스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어 만든 프리미엄 음료로 부드러운 휘핑크림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체리향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맛의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봄과 잘 어울리는 연분홍색 음료로 보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KFC는 17일부터 약 2주간 다시 한번 전국 한정 기간으로 ‘닭껍질튀김’을 판매한다.
 
‘닭껍질튀김’은 작년 6월 KFC가 선보였던 제품으로, 출시 이후 특수부위 열풍이 지속될 정도로 전국적 대란을 일으켰던 히트 메뉴다.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살사소스와 할라피뇨치즈소스 2종의 소스가 준비돼 있어, 단품으로 구매 시 두 가지 취향에 맞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KFC는 이번 닭껍질튀김 재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HIT 세트’ 도 선보인다. ‘글로벌 HIT 세트’는 ‘닭껍질튀김’이나 ‘켄터키치킨버거’와 같이 해외에서 크게 이슈가 됐던 메뉴들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KFC가 재탄생 시킨 메뉴들로 구성된 한정 세트 메뉴다.

매드포갈릭은 올해로 20주년 되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맞아 꽃들이 만개하는 봄의 분위기를 담은 ‘스무 살의 블라썸’ 콘셉트를 선보인다.

특히 페이퍼 플라워 공예로 유명한 전순덕 작가와 협업하여 마련한 매장 데코레이션과 더불어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매드포갈릭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신메뉴를 마련했다.

‘갈릭페뇨 트위스트 파스타’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매드포갈릭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매드 트위스트(Mad Twist)’ 신메뉴로, 기존 시그니처 메뉴에 특별한 시즌 감성을 더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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