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11번가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기획전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 활성화를 돕는 '우수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오는 29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으로 경기 침체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셀러들의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우선 노출해 판매 활성화를 돕고 고객들은 필요했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셀러는 총 260여 곳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집중 육성하는 우수 소상공인 중 11번가에 입점한 업체들로 선정됐으며, 판매 상품은 코로나19로 고객수요가 확대된 생필품, 식품, 뷰티, 리빙, 레저 카테고리 상품 위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아이마코 간편하게 마시는 웰빙 영양죽(130ml)'은 1,500원, '오보소 기저귀 1박스'는 16,900원, '수미가 국산 배추김치'는 10,000원이다. 여기에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더욱 저렴해진다.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향후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의 장기적인 상생방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이종권 마케팅그룹장은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지속해서 고민 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11번가는 판매자들과의 상생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