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더 리본(The Ribbon)’에서 ‘치유와 회복’을 컨셉으로 봄 기운 가득한 제철 채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경칩을 지나 본격적인 봄이 시작됨에 따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셰프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인 것이다. 애피타이저로는 시금치보다 20배가량 더 많은 칼슘이 함유된 세발나물과 아브루가가 곁들여진 전복을 준비했으며, 달래가 더해진 해산물 스프를 더 리본만의 특선 메뉴로 내놓는다. 특히, 달래는 장염이나 위염 등의 염증 예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봄동으로 아삭한 식감까지 살린 수퍼 곡물과 판자넬라 샐러드, 입맛을 돋우는 냉이로 만든 봄 채소 퓨레가 들어간 또르뗄리 파스타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메인 요리로는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그라탕 또는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립아이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디저트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생딸기 콤프트와 바닐라 파나코타 및 밀크 트러플 초콜릿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1인 12만 1000원이다. 

이 밖에도, 봄동을 곁들인 수퍼 곡물과 판자넬라 샐러드, 달래를 곁들인 해산물 스프, 카포나타를 곁들인 팬에 구운 감성돔 또는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치킨 꼬르동블루 (닭 가슴살, 치즈, 베이컨) 중 택 1, 무화과 푸딩과 카라멜 소스로 구성된 런치 코스를 1인 4만 4000원에 제공한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더 리본’에서 봄 내음이 퍼지는 신메뉴를 들고 찾아왔다”며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자라 강한 에너지를 품은 봄 채소로 만든 메뉴들로 고객들의 입맛과 면역력까지 모두 챙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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