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60%, ‘취업마지노선 존재’…남성 33.5세·여성 31.3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마지노선’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0%가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2017년 4월 설문조사 당시 70.1%와 비교해 10% 감소했다.
그렇다면 이들은 몇 살까지 취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잡코리아가 취업마지노선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주관식으로 질문한 결과 남성 기준 33.5세, 여성 기준 31.3세를 취업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마지노선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나이가 있다고 느껴서’가 18.2%, ‘사회 통념상 의례 그 나이면 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져서’ 15.4%,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 형성, 조직 적응이 원활하기 위해서’가 8.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