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원 후원…이승환 팬들도 기부 릴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이 관련 단체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25일) 가수 이승환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원을 후원했다. 이승환은 본인의 SNS계정을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모으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우리였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힘내세요모두, #고마워요질병관리본부' 태그를 남겼다. 이에 이승환의 팬들도 팬카페를 통해 내용을 공유하며 아름다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이승환은 오랜 시간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2001년 자선콘서트 '차카게 살자'를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승환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 및 치료 지원, 장학금 및 자기성장 프로그램 지원 등 19년째 20억에 달하는 기부 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외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남다른 신념과 행보로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이승환을 비롯해 박서준, 신민아, 이영애, 김고은, 윤세아 등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기부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